이제 이틀 간의 휴식이로군요. 퇴근길에 교보문고 강남점을 들를까 하다가 버스가 오지 않아서 방향을 바꿔 돌아왔습니다. 오는 도중에 식사를 포장해서 사갖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음식점하며 여러 곳의 상가들이 미어 터질 지경이더군요. 시간대도 19~20시 대로 사람들이 제일 많은 때에 크리스마스 휴일의 연속이라는 점이 더한 것이었을려나요. 평소였다면 그러한 인파들의 느린 보행속도에 짜증이 일어났을지도 모르겠다 싶었지만 오늘은 아침 안 먹고 점심도 만두 두어 개에 라볶이 몇 젓가락으로 때우고 5타임의 풀 타임 수업을 하고 난 뒤라 제 자신도 속도를 내어 걷는 것과 방향전환이 원활하지 못한 터라 터벅터벅 따라가는 수밖에 없었답니다.

  식당 안도 자리에 앉아서 먹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서서 기다리는 열을 뚫고 들어가서 포장주문하고 기다리는 것도 힘겹더군요. 물론 그러는 와중에 크리스마스 및 새해 인사를 겸한 문자를 여러 사람들에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미치기도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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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엊그제 하워드 진의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를 다 읽었습니다. 이제 지난 월초에 구입한 4권 중 두 권이 남았네요. [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이라는 책하고 지승호 님의 인터뷰집 한 권인데 어여 어여 읽어야겠어요. 그래야 또 다른 책을 구입할 엄두가 날 듯... (뭐 그렇다고 지금 방에 있는 것 중 읽지 않은 것도 적지 않이 있지만...)

 
  목록 :

 
이미 읽어놓은  것들...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저, 황보석 역
  [아리랑] 님 웨일즈 저, 송영인 역
  [논리는 나의 힘] 최 훈 저
  [손자병법] 손자, 김광수 역
  [마음이 배부른 식당] 김형민 저
  [썸데이 서울] 김형민 저
  [불복종의 이유] 하워드 진 저, 이재원 역
  [전쟁에 반대한다] 하워드 진 저, 유강은 역
  [세계를 뒤흔든 열흘] 존 리드 저, 서진석 역
  [당신들의 대한민국 1, 2] 박노자 저
  [하얀 가면의 제국] 위와 같음
  [나를 배반한 역사] 위와 같음
  [마주치다 눈뜨다] 인터뷰집 지승호 저
  [감독, 열정을 말하다] 위와 같음
  [7인 7색] 위와 같음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사이드 저, 박홍규 역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사이드 저
  [세계체제 분석] 이매뉴얼 월러스틴
  [미국 패권의 몰락] 위와 같음
  [제 2차 세계대전의 기원] A.T.P. 테일러 저, 유영수 역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하워드 진 저, 유강은 역
  [비코의 생애와 사상, 처음으로 돌아가라] 박홍규 지음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 유시민 저
  [십자군 이야기 1, 2] 김태권 저
   
  그 외 Trotsky 저작이거나 관련된 책들


 
읽어두어야 할 것들...

  [금지를 금지하라] 인터뷰집 지승호 저
  [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
  [오만한 제국] 하워드 진, 이아정 역


 
사놓고도 읽지 못하고 있는 것들...

  [세계 문화 사전] 강준만 저
  [한국논쟁 100선] 위와 같음
  [논리-철학 논고] 비트겐슈타인 저
  [파시즘] 로버트 팩스턴 저
  [문화와 제국주의] 에드워드 사이드 저
 
  그 외 컴퓨터 및 만화, 사상 관련 서적들 몇...

 
 
사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는 넘들...

  알라딘 사이트 보관함에 쌓아놓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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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는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근 5년 여 특별한 고정직이라고 생각하고 지낸 적이 없어서 계속 유예 처리를 해 왔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연락이 오더군요. 일단 내년에 최저액수로(6만원대가 최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납부를 하다가 상황을 두고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안 그래도 부모님 생활비 건으로 지출되는 것까지 치면 꽤 넘어갈 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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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rotz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