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 생활의 변화
낙서(일기) :
2007/01/31 00:50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 우석훈 님의 책을 어제 퇴근길 전철까지로 다 읽었습니다. 확실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FTA 협상이 저 자신이나 제 주위에 좋은 쪽의 영향으로 다가올지 믿음이 가지 않는군요. 그간 아이들에게 NAFTA에 대해 설명할 때 되도록 가치판단을 하지 않는 쪽으로 이야기했지만 앞으로 어찌 표현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중2의 경우 세계사(주로 유럽사인데) 부분을 수업하고 있는데 교회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절로 좋은 쪽의 표현이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겠죠. 중세 유럽에서 크리스트 교(구교)가 좋은 역할만 했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뭐 제국주의와 식민지 이야기가 나오면 개신교도 마찬가지 취급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로써 지난 해가 지나기 전 마지막 책지름이었던 책들 중에 남은 넘은 하워드 진 님의 [미국 민중사 1,2]권이 남았다죠. 이 책을 서둘러서 읽을 수 있게 되면 현재 진도가 나가고 있는 신항로 개척이나 앞으로 나가게 될 미국 혁명, 남북 전쟁 등에 대한 아이들의 시각을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을 거라 믿지만 문제는 너무 두꺼워서...;;;
아직 하워드 진의 [오만한 제국]과 래핑을 뜯지 않은 김영주 님(흔히 감자도리 님으로 알려져 있는)의 [회사가기 시러]라던가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 등 아직 읽지 않은, 또는 읽지 못한 책들이 여러 권이 남아 있지만 너무 쉽게 읽히거나 너무 어렵게 읽히는 것은 당장 읽는 것을 피하고 싶은 생각 때문인지 쉬이 손에 안 잡히네요. 아예 책 두께가 출퇴근길에 접하기엔 무리인 것도 있고...
알라딘 사이트 보관함에 넣어둔 많은 책들에 대한 지름신의 유혹을 느끼게 되는 지금, 다시금 공간신의 압박을 느끼게 되는군요. 또 몇 권의 책을 아는 분에게 보내야 할런지도요(모 블로그 사이트의 모 블로거 분께서 책장에 여유가 있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택배비가 저렴한 이웃 동네에 계신 분이라는 이유 둘 만으로 계속 보내고 있었다죠). 그런데 정작 문제는 지금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 중에서 "포기"하고 싶은 책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 그렇다고 부모님과 누님이 지내고 있는 집 쪽에 갖다 놓기에도 공간이나 책들의 주제 성격 상 문제가 적잖이 있는 편이라는... 이럴 바에는 아예 헌책방에 헐값이라도 팔아야 하는 것일까 하는 마음도 생기는군요(예전 고시원에 있을 때 솔직이 수입보다 공간절약을 위한 성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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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몹 쪽 블로그에 남아 있는 폴더 세 개 중 하나를 삭제했습니다. 이로써 남은 폴더는 둘, 지난 해에 스크랩 폴더 등 4개의 폴더를 삭제하면서 포스트 600여 개를 없애 버렸죠. 하지만 두 개의 폴더가 남아 있음에도 포스트 숫자는 600여 개 이상이네요. 현재 남은 폴더들에 글을 몰아 썼던 모양입니다.
언제고 마음이 좀더 동하게 되면 심판일지 격, 미몹에서 요청이 와서 개설하게 된 주제블로거로서의 폴더도 지우고 그 자리에서 내려오려 합니다. 사실상 처음 만들어서 꽤 정이 들은 곳이지만 스스로에 대한 불만과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 전이되는 분노, 그리고 미몹 자체가 보여주고 있는 불만족스러운 모습이 해소될 것 같진 않다고 여겨지네요. 솔직이 심판일지랍시고 쓰는 것도 제 스스로 솔직해지지 않는 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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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수요일)이면 오전 출근에 오후 퇴근은 끝나고 예전처럼 오후 출근에 밤 퇴근의 일정으로 돌아갑니다. 전자의 근무형태와 후자의 형태가 나름 장단점이 있었는데 후자로 돌아가면서 일이 끝나고 남은 시간을 보냈던, 특히 퇴근 후 스타리그 등을 생방으로 볼 수 있었던 즐거움을 주었던 전자의 생활패턴은 쫑이로군요. 이젠 출근 전에 필요한 일들을 해치워야 하는 패턴으로 이동입니다. 뭐 학원에서 책이나 옷 등 인터넷으로 지르는 행동엔 지장이 없겠지만 퇴근길에 무엇을 한다는 것은 어렵겠죠.
이로써 지난 해가 지나기 전 마지막 책지름이었던 책들 중에 남은 넘은 하워드 진 님의 [미국 민중사 1,2]권이 남았다죠. 이 책을 서둘러서 읽을 수 있게 되면 현재 진도가 나가고 있는 신항로 개척이나 앞으로 나가게 될 미국 혁명, 남북 전쟁 등에 대한 아이들의 시각을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을 거라 믿지만 문제는 너무 두꺼워서...;;;
아직 하워드 진의 [오만한 제국]과 래핑을 뜯지 않은 김영주 님(흔히 감자도리 님으로 알려져 있는)의 [회사가기 시러]라던가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 등 아직 읽지 않은, 또는 읽지 못한 책들이 여러 권이 남아 있지만 너무 쉽게 읽히거나 너무 어렵게 읽히는 것은 당장 읽는 것을 피하고 싶은 생각 때문인지 쉬이 손에 안 잡히네요. 아예 책 두께가 출퇴근길에 접하기엔 무리인 것도 있고...
알라딘 사이트 보관함에 넣어둔 많은 책들에 대한 지름신의 유혹을 느끼게 되는 지금, 다시금 공간신의 압박을 느끼게 되는군요. 또 몇 권의 책을 아는 분에게 보내야 할런지도요(모 블로그 사이트의 모 블로거 분께서 책장에 여유가 있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택배비가 저렴한 이웃 동네에 계신 분이라는 이유 둘 만으로 계속 보내고 있었다죠). 그런데 정작 문제는 지금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 중에서 "포기"하고 싶은 책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 그렇다고 부모님과 누님이 지내고 있는 집 쪽에 갖다 놓기에도 공간이나 책들의 주제 성격 상 문제가 적잖이 있는 편이라는... 이럴 바에는 아예 헌책방에 헐값이라도 팔아야 하는 것일까 하는 마음도 생기는군요(예전 고시원에 있을 때 솔직이 수입보다 공간절약을 위한 성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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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몹 쪽 블로그에 남아 있는 폴더 세 개 중 하나를 삭제했습니다. 이로써 남은 폴더는 둘, 지난 해에 스크랩 폴더 등 4개의 폴더를 삭제하면서 포스트 600여 개를 없애 버렸죠. 하지만 두 개의 폴더가 남아 있음에도 포스트 숫자는 600여 개 이상이네요. 현재 남은 폴더들에 글을 몰아 썼던 모양입니다.
언제고 마음이 좀더 동하게 되면 심판일지 격, 미몹에서 요청이 와서 개설하게 된 주제블로거로서의 폴더도 지우고 그 자리에서 내려오려 합니다. 사실상 처음 만들어서 꽤 정이 들은 곳이지만 스스로에 대한 불만과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 전이되는 분노, 그리고 미몹 자체가 보여주고 있는 불만족스러운 모습이 해소될 것 같진 않다고 여겨지네요. 솔직이 심판일지랍시고 쓰는 것도 제 스스로 솔직해지지 않는 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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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수요일)이면 오전 출근에 오후 퇴근은 끝나고 예전처럼 오후 출근에 밤 퇴근의 일정으로 돌아갑니다. 전자의 근무형태와 후자의 형태가 나름 장단점이 있었는데 후자로 돌아가면서 일이 끝나고 남은 시간을 보냈던, 특히 퇴근 후 스타리그 등을 생방으로 볼 수 있었던 즐거움을 주었던 전자의 생활패턴은 쫑이로군요. 이젠 출근 전에 필요한 일들을 해치워야 하는 패턴으로 이동입니다. 뭐 학원에서 책이나 옷 등 인터넷으로 지르는 행동엔 지장이 없겠지만 퇴근길에 무엇을 한다는 것은 어렵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