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도착] & [주제블로거] 딱지를 떼어내다.
낙서(일기) :
2007/02/05 20:47
지난 금요일에 지름을 실행했고 토요일에 배송될 것이라고 해서 퇴근시간을 늦추게 만들었던 책들... 하지만 배송사의 사정이 있었는지 도착은 이틀이 더 지난 오늘 저녁 나절에야 도착하였습니다. 그래도 뭐... 무사히 도착한데 의의를 두어야겠죠.
음... 한 권 한 권은 두껍지가 않네요. 그렇게 생각하고 구입한 것이기는 하지만... 이미 하워드 진의 [미국민중사]1권을 방에서 읽어나가기 시작했으니 이넘들은 출퇴근길에 가열차게 읽어주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다음 주가 설 연휴니 느긋하니 읽을 시간도 되겠죠). 그러면서 이번부터는 "읽은 다음 지인에게 공짜로 넘겨주거나 헌책방에 팔아서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으로 책들을 평가하는 일이 없길 바래야죠. 사실 넓은 방을 구해서 여유있게 책꽂이에 꽂아 놓고 읽은 책들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인데 현재 고시원 생활에서 그런 생각은 사치나 다름없다는 안타까움은... 쩝...;;;
예전에 **** 블로그에 현재 보유 중인 책들의 목록을 적어놓았던 적이 있는데 그 시기에 비해 어느 정도의 변화가 생겼는지도 정리해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도 싶고... 아울러 요즘 잘 안 나오고 있는 만화책 신간도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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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 블로그 측에 [주제블로거] 딱지를 떼어내 달라는 부탁을 방명록을 통해 전했고, 오늘 확인해 보니 조치가 되었더군요. 이제 딱히 "의무감"을 가지고서 자기검열을 하면서 글을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심판으로서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누가 보면 쉬워 보여도 확실히 우리가 겪는 내부 세계가 쓰기에 만만한 것은 아니죠. 쉽게 까기도 뭐하고(내부고발자에 대한 인식은 여전하잖아요)... 그렇다고 천편일률적인 빠돌이성 글을 쓸 수도 없고... 중용의 덕이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말이죠. 그런 고민 탓인지 결국 되돌아보면 굳이 이런 포스팅을 한다고 주제블로거가 될 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고충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이제는 어디에 쓰건 [내 편한대로] 쓸 수 있는 당분간의 시간과 공간은 생긴 셈이 아닐런지... ****이야 글이 등록될 때 또는 메인에 올라갈 때(뭐 메인에 올라가지 않게끔, 그리고 스크랩이 불가능하게끔 등등 임의 조정이 가능하니까) 볼 사람들 말고는 관심도 없을 테고 이곳 티스토리는 하루 방문객의 숫자가 매우 적은 한가한, 조용한 곳이니만큼 위 표현대로 [내 생각대로, 마음대로 손가락이 움직여지는]글을 끄적일 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기분 꿀꿀해지면 예전에 파일로 저장해 놓은 베껴놓은 글도 블로그를 꾸밀 셈치고 올려놓을 수도 있겠죠. 솔직이 요즘은 베껴쓰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힘들게 나온 한 타임의 공강시간에, 택배로 도착한 책 한 묶음(5권임)을 보면서,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담임을 맡은 반이 없다 보니, 수업시간이 상대적으로 많다 보니 아이들의 신상을 완벽히 파악하기 매우 힘드네요. 아까 첫 시간에도 좌석표를 안 보고 아이를 지목하다 실수해서 등골이 서늘했더라는...) 끄적이는 글이었습니다.
음... 한 권 한 권은 두껍지가 않네요. 그렇게 생각하고 구입한 것이기는 하지만... 이미 하워드 진의 [미국민중사]1권을 방에서 읽어나가기 시작했으니 이넘들은 출퇴근길에 가열차게 읽어주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다음 주가 설 연휴니 느긋하니 읽을 시간도 되겠죠). 그러면서 이번부터는 "읽은 다음 지인에게 공짜로 넘겨주거나 헌책방에 팔아서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으로 책들을 평가하는 일이 없길 바래야죠. 사실 넓은 방을 구해서 여유있게 책꽂이에 꽂아 놓고 읽은 책들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인데 현재 고시원 생활에서 그런 생각은 사치나 다름없다는 안타까움은... 쩝...;;;
예전에 **** 블로그에 현재 보유 중인 책들의 목록을 적어놓았던 적이 있는데 그 시기에 비해 어느 정도의 변화가 생겼는지도 정리해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도 싶고... 아울러 요즘 잘 안 나오고 있는 만화책 신간도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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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 블로그 측에 [주제블로거] 딱지를 떼어내 달라는 부탁을 방명록을 통해 전했고, 오늘 확인해 보니 조치가 되었더군요. 이제 딱히 "의무감"을 가지고서 자기검열을 하면서 글을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심판으로서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누가 보면 쉬워 보여도 확실히 우리가 겪는 내부 세계가 쓰기에 만만한 것은 아니죠. 쉽게 까기도 뭐하고(내부고발자에 대한 인식은 여전하잖아요)... 그렇다고 천편일률적인 빠돌이성 글을 쓸 수도 없고... 중용의 덕이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말이죠. 그런 고민 탓인지 결국 되돌아보면 굳이 이런 포스팅을 한다고 주제블로거가 될 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고충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이제는 어디에 쓰건 [내 편한대로] 쓸 수 있는 당분간의 시간과 공간은 생긴 셈이 아닐런지... ****이야 글이 등록될 때 또는 메인에 올라갈 때(뭐 메인에 올라가지 않게끔, 그리고 스크랩이 불가능하게끔 등등 임의 조정이 가능하니까) 볼 사람들 말고는 관심도 없을 테고 이곳 티스토리는 하루 방문객의 숫자가 매우 적은 한가한, 조용한 곳이니만큼 위 표현대로 [내 생각대로, 마음대로 손가락이 움직여지는]글을 끄적일 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기분 꿀꿀해지면 예전에 파일로 저장해 놓은 베껴놓은 글도 블로그를 꾸밀 셈치고 올려놓을 수도 있겠죠. 솔직이 요즘은 베껴쓰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힘들게 나온 한 타임의 공강시간에, 택배로 도착한 책 한 묶음(5권임)을 보면서,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담임을 맡은 반이 없다 보니, 수업시간이 상대적으로 많다 보니 아이들의 신상을 완벽히 파악하기 매우 힘드네요. 아까 첫 시간에도 좌석표를 안 보고 아이를 지목하다 실수해서 등골이 서늘했더라는...) 끄적이는 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