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치료를 위한 치과 세 번째 진료방문(스케일링 한 번, 사랑니 발치 관계로 3번 빼고)일... 아침에 일어나기는 했지만 예약시간에 간신히 맞춰 도착했다죠.

  오른쪽 윗어금니에 금으로 해 넣은 부분에 대한 추가조치가 있었고(치열에 안 맞게 튀어나온 부분을 갈아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정면 아래의 양쪽 송곳니 네 개의 표면에 드러나 있는 충치들을 제거하고 때우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오른쪽은 마취를 하지 않고 해서 드릴로 제거하는데 꽤 시리더군요. 왼쪽은 마취주사를 놓고 해서인지(충치가 차지하고 있는 부위도 넓었고 제법 깊이 진행되었다더라는) 얼얼함이 먼저였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아랫어금니(7년 전에 사랑니 발치한 곳의 옆 이빨)의 안쪽 깊은 곳에 나타나 있는 충치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보니 만만치 않겠더군요. 아직은 아픈 증상이 없어 당장 치료에는 들어가지 않겠다지만 일단 들어가면 기본이 신경치료(드러나 있지 않은 부위인데다 옆으로 진행되어 있어 신경에 근접해 있다고)이고 최악의 경우는 임프란트까지 각오해야 한다더군요. 그렇다는 것은 이미 소요된 비용(100만원 + )에서 다시 최소 4,50만 내지 200만원까지 추가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라는 것이라죠.

  모레 목요일에 오늘 치료한 부분에 대한 마무리 처치 및 스케일링 마무리 작업을 하면 일단 그 하나만 남은 셈이겠죠. 그동안은 어금니 쪽과 사랑니 발치한 부분이 더 심하지 않게끔 노력(가글에 양치질 열심히 잘 해서 덧나지 않도록)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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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rotz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