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로] 지친 거 맞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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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5 19:01
(평서문 모드)
아이들 중에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흐트러져 있는 것을 얼마 전만 해도 참고 넘어가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넘어가지 못하게 된다. 도대체 자기네들 현실에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해 주는데 교재에 그림을 그리네 낙서를 하네가 말이 되는가 말이다.
그래도 다른 아이들에게서는 분위기를 그네들 쪽으로 즐겁게 하려는 것을 인식도 하고, 자기도 모르게 아무 책이나 습관처럼 그러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고비 때마다 참기를 수 차례 하는 한편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통해 아이들이 수업내용이 그런 쪽으로 연결해 생각할 수 있게끔 하고자 노력했지만 어떤 특정 학급에 들어갈 때는 도저히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속에 딴청을 부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울화가 솟구치는 것을 주체를 못하고 말았다. 아쉬운 것은 그렇게 잘못을 버젓이 하는 아이들도 있는 한편 정상적인 자세로 열심히 수업을 듣는 이들도 있는데 전체 학급을 싸잡아서 잡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나 자신의 한계일까. 아니면 아이들의 한계일까. 물론 명색이 어른이니 이해의 정도나 참을성의 측면에서 내가 발휘할 것이 훨씬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동안 아이들이니 그러려니 해야지, 챙겨줘야지, 보살펴 줘야지 하는 심정을 보여 주었건만 오히려 그것을 악용하는 듯한 느낌이 오면서 도저히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하루였다.
어찌 되었건 "그 학급의 그 학생"의 경우 수업에 자리에 앉지 못하게, 설령 부모에게 한 소리를 듣는 한이 있어도 쫓아내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내 정신건강상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주 1시간 짜리 시수의 학급인데 서로 편하게 지내는 것이 낫지 지 혼자만 편하고 남한테 피해주어도 상관없다는 식은 원하지 않는다.
편하게 편하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한편 삶의 조각들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결벽하게 접근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얼핏 든다.
아이들 중에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흐트러져 있는 것을 얼마 전만 해도 참고 넘어가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넘어가지 못하게 된다. 도대체 자기네들 현실에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해 주는데 교재에 그림을 그리네 낙서를 하네가 말이 되는가 말이다.
그래도 다른 아이들에게서는 분위기를 그네들 쪽으로 즐겁게 하려는 것을 인식도 하고, 자기도 모르게 아무 책이나 습관처럼 그러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고비 때마다 참기를 수 차례 하는 한편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통해 아이들이 수업내용이 그런 쪽으로 연결해 생각할 수 있게끔 하고자 노력했지만 어떤 특정 학급에 들어갈 때는 도저히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속에 딴청을 부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울화가 솟구치는 것을 주체를 못하고 말았다. 아쉬운 것은 그렇게 잘못을 버젓이 하는 아이들도 있는 한편 정상적인 자세로 열심히 수업을 듣는 이들도 있는데 전체 학급을 싸잡아서 잡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나 자신의 한계일까. 아니면 아이들의 한계일까. 물론 명색이 어른이니 이해의 정도나 참을성의 측면에서 내가 발휘할 것이 훨씬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동안 아이들이니 그러려니 해야지, 챙겨줘야지, 보살펴 줘야지 하는 심정을 보여 주었건만 오히려 그것을 악용하는 듯한 느낌이 오면서 도저히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하루였다.
어찌 되었건 "그 학급의 그 학생"의 경우 수업에 자리에 앉지 못하게, 설령 부모에게 한 소리를 듣는 한이 있어도 쫓아내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내 정신건강상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주 1시간 짜리 시수의 학급인데 서로 편하게 지내는 것이 낫지 지 혼자만 편하고 남한테 피해주어도 상관없다는 식은 원하지 않는다.
편하게 편하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한편 삶의 조각들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결벽하게 접근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얼핏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