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여전히 신선놀음이라고 할 수 있을까마는...
낙서(일기) :
2008/01/23 15:01
학원을 나오고 나서 일자리가 안 구해지다 보니 남아 도는 시간을 주체하기 힘드네요. 방 안에 있자니 책도 안 읽히고 간만에 밥을 먹어도 좁은 공간에서 어기적대다 체하기나 하고, 바깥에 나가서 전철이라도 타고 돌면서 책이라도 읽자고 하니 그 전에 밥도 안 먹고 걸어다니거나 하면서 체력 소모가 심해지는 통에 결국 전철에 간신히 자리가 있어 앉아도 가방에 넣어 둔 책으로 손이 안 가더라죠.
그나마 지난 주중에 간신히 장하준 씨의 [사다리 걷어차기]를 일독했습니다. 뭐 꼭 책읽기를 위해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일자리 안 쫓겨나고 학원 출퇴근하면서 계속 책을 읽을 수 있었다면 두 권 정도는 더 읽어놓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심정이라죠. 지금 가방 안에 넣어둔 것이 "[아주 특별한 상식 - NN] 5. 공정한 무역이란 존재하는가?"하고 장하준 씨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인데 언제나 다 읽을런가요... 거기에 사놓고도 아직 먼지만 씌우고 있는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 10~12월 합본호]도 있고 외출이 드물어지면서 손이 잘 안 가게 된 [시사IN]까지...
지난 일요일에는 강남 교보문고에 가서 음반과 DVD를 훑고 새로 나온 책들을 훑은 후 강남역에서 삼성동 코엑스몰까지 걸어갔습니다. 큰 길 따라 직선으로 움직이면 한 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정도였지만 예전에 다녔던 회사 자리를 찾아 이 골목 저 골목을 헤매면서 가고, 다시 예전 회사에서 일할 때 다녔던 골목길을 따라 선릉 옆길을 따라 주위를 돌아보면서 다니느라 한 시간 하고도 30분 가까이 걸렸다는... 그런데 정작 코엑스몰에 들어가서 식사를 할까 했는데 사람이 확실히 많더군요. 결국 그냥 전철을 타고 돌아왔다죠.
어제와 오늘은 그래도 연락이 이것저것 오네요. 뭐 학원에서 면접하자는 것은 아니고 지난 연말에 가입하기로 했던 야구팀 운영자의 연습경기 참불 요청 문자라던가 유니폼비 납부해 달라는 것, 심판부의 후배 한 사람과의 문자주고받기, 직전 학원에 아직 계신 같은 과목 선생님과의 통화 등... 그러는 사이에 MB 정부측의 인수위원회에서 앞으로 대입에 대한 대강을 발표한 모양이더군요. 어제 저녁에 확인했어야 하는데 어제 체해서 뻗어버리는 통에 오늘에야 카페글을 통해 확인했는데 지난 번에 대략 나온 기사대로 수능과목을 4과목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확정한 듯... 참 착잡하네요. 나이도 만만찮아지는데 그나마 고등부 사회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이것저것 심사를 헤집는 기사 내용을 읽는 기분이 말이죠. 하지만 예전 6차 교육과정의 영화를 되살려 줄 것이란 기대로 MB을 찍었던 동아리 후배의 심정은 어떤지도 궁금해진다는...
어찌 되었건 MB 이 사람 때문에 올해 강사 일(사회 과목으로)을 다시 나가게 되면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 거리가 상당히 많아지겠네요. 사실 지난 해 학원에서 나오게 되지 않았으면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이렇게 노느라 입이 꾹 닫혀진 까닭에 나름 답답하다는...
팀 블로그 쪽에 야구심판으로서 느끼는 생각들을 몇 꼭지 끄적였는데 간간이 이곳에다가도 몇 글 써 놓아야 겠어요. 누가 보면 잡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말이죠.
그나마 지난 주중에 간신히 장하준 씨의 [사다리 걷어차기]를 일독했습니다. 뭐 꼭 책읽기를 위해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일자리 안 쫓겨나고 학원 출퇴근하면서 계속 책을 읽을 수 있었다면 두 권 정도는 더 읽어놓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심정이라죠. 지금 가방 안에 넣어둔 것이 "[아주 특별한 상식 - NN] 5. 공정한 무역이란 존재하는가?"하고 장하준 씨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인데 언제나 다 읽을런가요... 거기에 사놓고도 아직 먼지만 씌우고 있는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 10~12월 합본호]도 있고 외출이 드물어지면서 손이 잘 안 가게 된 [시사IN]까지...
지난 일요일에는 강남 교보문고에 가서 음반과 DVD를 훑고 새로 나온 책들을 훑은 후 강남역에서 삼성동 코엑스몰까지 걸어갔습니다. 큰 길 따라 직선으로 움직이면 한 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정도였지만 예전에 다녔던 회사 자리를 찾아 이 골목 저 골목을 헤매면서 가고, 다시 예전 회사에서 일할 때 다녔던 골목길을 따라 선릉 옆길을 따라 주위를 돌아보면서 다니느라 한 시간 하고도 30분 가까이 걸렸다는... 그런데 정작 코엑스몰에 들어가서 식사를 할까 했는데 사람이 확실히 많더군요. 결국 그냥 전철을 타고 돌아왔다죠.
어제와 오늘은 그래도 연락이 이것저것 오네요. 뭐 학원에서 면접하자는 것은 아니고 지난 연말에 가입하기로 했던 야구팀 운영자의 연습경기 참불 요청 문자라던가 유니폼비 납부해 달라는 것, 심판부의 후배 한 사람과의 문자주고받기, 직전 학원에 아직 계신 같은 과목 선생님과의 통화 등... 그러는 사이에 MB 정부측의 인수위원회에서 앞으로 대입에 대한 대강을 발표한 모양이더군요. 어제 저녁에 확인했어야 하는데 어제 체해서 뻗어버리는 통에 오늘에야 카페글을 통해 확인했는데 지난 번에 대략 나온 기사대로 수능과목을 4과목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확정한 듯... 참 착잡하네요. 나이도 만만찮아지는데 그나마 고등부 사회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이것저것 심사를 헤집는 기사 내용을 읽는 기분이 말이죠. 하지만 예전 6차 교육과정의 영화를 되살려 줄 것이란 기대로 MB을 찍었던 동아리 후배의 심정은 어떤지도 궁금해진다는...
어찌 되었건 MB 이 사람 때문에 올해 강사 일(사회 과목으로)을 다시 나가게 되면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 거리가 상당히 많아지겠네요. 사실 지난 해 학원에서 나오게 되지 않았으면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이렇게 노느라 입이 꾹 닫혀진 까닭에 나름 답답하다는...
팀 블로그 쪽에 야구심판으로서 느끼는 생각들을 몇 꼭지 끄적였는데 간간이 이곳에다가도 몇 글 써 놓아야 겠어요. 누가 보면 잡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