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출근모드] 날씨는 좋은데 항상 워커홀릭이니...
낙서(일기) :
2008/04/21 14:24
"늦게 퇴근하고 일찍 출근하고"... 어제 헤어졌던 학원의 고참 선생님이 오늘 출근 후 건넨 말이다.
어제 학원 원생 한 명이 오늘 시험인데 마무리가 덜 됐다고 해서 퇴근 미루고 자율학습한다고 설치는 애들 지켜주며, 집에 간다고 할 때마다 건물 출입문의 시건장치를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하며 기다리다가 그 아이가 학습 끝나고 나온 것 마중나가서 질문받고 정리해서 돌려보내고 덩달아 퇴근한 시간이 저녁 9시. 그리고 오늘 출근은 오후 12시 30분 경...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 작업을 할까 하다가 그냥 뻗어버렸기에 별로 한 것도 없이 지나가 버린 하루였다.
사실 토-일요일 사이의 밤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더라면 일산에서 심판보는 분들 뵙고 이야기나누다가 학원에 출근하는 것도 가능했을 법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는 하루였다. 오는 일요일에는 아침-오전에 분당에 가서 아는 분의 부탁을 수행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 다음 일요일에는 학원 특목팀의 워크샵 일정이 기다리는 상황에서 지난 13일부터 심판 공백기가 생기는 것의 장단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그래도 일요일 혹시나 배정에 펑크낼까 우려되는 심정에 괜시리 멀쩡하게 보낼 수 있는 밤을 꼬박 새는 등의 부담을 가지지 않고 잠을 청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꽤나 메리트이기는 했지만...
어제 케이블 채널에서 프로야구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았는데 우리담배와 롯데 자이언츠의 목동구장 경기가 만원이 되었다는 인터넷 기사를 보고 나서였는지 몰라도 관중석이 꽉 찬 목동구장을 보는 느낌이 참으로 묘했다. 예전에 청주(한화의 홈 보조구장), 마산(롯데의 부산 사직을 보조하는 역할이었던)구장과 잠실, 문학 등에서도 한 차례 이상 심판으로 그라운드에 섰고 철거되고 만(ㅡ,.ㅡ) 동대문구장과 목동구장에서도 사회인 경기 진행을 위해 자주 출입했는데 저런 관중 앞에서 경기를 진행하려면 확실히 보통의 마음가짐으로는 쉽지 않겠구나 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뭐 올해의 남은 시즌 동안(어쩌면 앞으로 계속) 심판일을 쉴까 말까도 고민하고 있는 처지에서 보자면 덧없는 투정일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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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하나. 어제 마무리 정리해 준 아이에게 문자를 띄웠는데 응답이 없다. 일이 생겼나...
덧 둘. 침을 이틀만 안 맞고 움직이고 다녀도 허리가 아프다. 이제는 이부자리에서 몸을 뒤척거리는 것도 지양해야 하는가...
어제 학원 원생 한 명이 오늘 시험인데 마무리가 덜 됐다고 해서 퇴근 미루고 자율학습한다고 설치는 애들 지켜주며, 집에 간다고 할 때마다 건물 출입문의 시건장치를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하며 기다리다가 그 아이가 학습 끝나고 나온 것 마중나가서 질문받고 정리해서 돌려보내고 덩달아 퇴근한 시간이 저녁 9시. 그리고 오늘 출근은 오후 12시 30분 경...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 작업을 할까 하다가 그냥 뻗어버렸기에 별로 한 것도 없이 지나가 버린 하루였다.
사실 토-일요일 사이의 밤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더라면 일산에서 심판보는 분들 뵙고 이야기나누다가 학원에 출근하는 것도 가능했을 법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는 하루였다. 오는 일요일에는 아침-오전에 분당에 가서 아는 분의 부탁을 수행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 다음 일요일에는 학원 특목팀의 워크샵 일정이 기다리는 상황에서 지난 13일부터 심판 공백기가 생기는 것의 장단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그래도 일요일 혹시나 배정에 펑크낼까 우려되는 심정에 괜시리 멀쩡하게 보낼 수 있는 밤을 꼬박 새는 등의 부담을 가지지 않고 잠을 청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꽤나 메리트이기는 했지만...
어제 케이블 채널에서 프로야구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았는데 우리담배와 롯데 자이언츠의 목동구장 경기가 만원이 되었다는 인터넷 기사를 보고 나서였는지 몰라도 관중석이 꽉 찬 목동구장을 보는 느낌이 참으로 묘했다. 예전에 청주(한화의 홈 보조구장), 마산(롯데의 부산 사직을 보조하는 역할이었던)구장과 잠실, 문학 등에서도 한 차례 이상 심판으로 그라운드에 섰고 철거되고 만(ㅡ,.ㅡ) 동대문구장과 목동구장에서도 사회인 경기 진행을 위해 자주 출입했는데 저런 관중 앞에서 경기를 진행하려면 확실히 보통의 마음가짐으로는 쉽지 않겠구나 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뭐 올해의 남은 시즌 동안(어쩌면 앞으로 계속) 심판일을 쉴까 말까도 고민하고 있는 처지에서 보자면 덧없는 투정일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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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하나. 어제 마무리 정리해 준 아이에게 문자를 띄웠는데 응답이 없다. 일이 생겼나...
덧 둘. 침을 이틀만 안 맞고 움직이고 다녀도 허리가 아프다. 이제는 이부자리에서 몸을 뒤척거리는 것도 지양해야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