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부터 연휴 기간 동안 제대로 된 생활리듬을 지키지 못한 후유증을 그대로 당하면서 연휴 지나고도 이틀 동안 아침마다 두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막상 수업시간에 들어가서도 소리내서 진행할 만한 것도 없어(아직 보강 한 타임 해야 할 상황이긴 한데 대상 학생들에게 이야기하진 못한 상황) 서술형 답지 나누어 주고 기출문제 나누어 준 상황이라죠. 시험전날 보강하는 이른바 [직보]날에 볼 애들에게 나누어 줄 답지와 기출문제 프린트만 고려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정도네요.

  수업시간이 빽빽하게 짜여져 있는데다 출근 직후부터 수업 시작 전까지, 수업이 끝나고 나서 다시 퇴근시간이 지날 때까지 문서작업(시험이 끝난 학교 아이들의 기분전환용 사고력 문제작업, 아직 시험이 다가오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최종 단원별 문제 작업 등)으로 어제 오늘이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자정 지났으니)부터는 문서출력-복사 등에만 신경쓰면 되니 다소나마 한숨을 돌려도 되겠죠. 그리고 다음 주중에는 시험끝난 학교의 학급의 예상범위 진도수업-시험직전보강학교 수업- 시험이 한 주 더 남아 있는 학교 아이들의 문제 풀이 및 설명 - 의 패턴만 지켜주면 되니 한결 나아지겠죠. 그리고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책읽기, 퇴근 후 밥을 먹고 난 다음 새벽시간 동안 교과서 및 교재연구 내지는 책읽기에 시간을 투자해야겠다는 계획입니다. 어둠의 경로로 무언가를 얻는 것은 그냥 하고 포스팅 쪽은 MLB 포스트시즌 경기를 보고 느낀 점 끄적이기 정도에 한정되지 않을까 싶다는(물론 10월 둘째 주부터 심판일도 나가게 되겠지만)...

  MLB 쪽이... AL 쪽은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확정되었는데 매치 업이, NL 쪽은 아예 어느 팀이 진출할런지 어느 지구도 확정된 곳이 없네요. 제가 MLB에 관심가지고 산 지도 어언 10년이 넘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 아닌가 싶다는... 그건 그렇고 이제 종종 MLB 사이트에 들어가서 스탯들을 좀 살펴둬야겠다는... 그래야 경기를 보면서 뭐라도 생각을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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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rotz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