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들의 제국주의]를 한 번 읽었다. 이제 우석훈 님의 [한국경제 대안 시리즈] 4권 중에 3권이 나왔고 그 세 권을 일독한 셈이다. [한미 FTA 폭주...] 에서 시작된 우석훈 님과의 인연은 블로그의 글을 만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이렇게라도 유지되는 셈이다. 슬라보예 지젝의 [삐딱하게 보기]는 아직 손도 대지 못한 상황에 현재 가방에 넣어둔 넘은 [에드워드 사이드의 "음악은 사회적이다"]이다. 이제 겨우 서문을 읽는 중이니 언제 다 읽을지는 미지수(외국인 저자의 책을 읽을 때는 웬지 번역문체에 대한 이해의 부족인지 아니면 이야기의 전개구조를 이해 못하는 것 때문인지 짐작이 잘 가지 않는다)이다. 그래도 아래 목록의 하워드 진의 책의 경우에는 너무 두꺼워서 손이 안 간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런대로 속도는 붙은 편이니 열심히 읽어야겠지. 지젝의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은 품절이라는데 코엑스몰의 반디 앤루니스를 찾아가서 확인했으면 싶은데 시간을 내기가 영 어렵다. 어쩌다가 출근 전에 잠깐 짬을 내서 들르는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는 책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어려울 정도로 여유없는 시간을 지나치고 있는 형편이니... 휴... 이렇게도 오프라인 서점을 한 번 가기가 쉽지 않은가 하는 심정으로 씁쓸할 뿐이다.
  간만에 어제 출근길에 로또를 구입해 보았다. 지난 주 이월소식도 있고 해서...라는 것은 요즘같이 피곤이 겹쳐지는 날들을 보내는 상황에서는 거짓말이나 다름없다. 어차피 내게는 복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라고는 책에 파묻히며 각성할 때 아니면 그라운드에서 내 스스로에게 대견함을 느낄 때 말고는 극히 드문 경우에 해당할 테니까. 박찬호 선발등판 소식을 들었으면서도 팽개치고 새벽에 땀흘리며 노트북 가지고 작업을 하다 뻗어버린 상황이라면 더구나가 아닐까...

  결국 새로운 지름의 존명을 받았다. 야구심판일도 개점휴업이고, 학원에서의 일은 이것저것 노가다 짓에 스트레스 만땅이니 이렇게라도 풀어야 하는 것이 나은 것이려나도 싶다.

저항의 인문학 구매자40자평쓰기
에드워드 W. 사이드 지음, 김정하 옮김
1/1 가격 : 13,500 원
마일리지 : 1,350원 (10%)
직선들의 대한민국 구매자40자평쓰기
우석훈 지음
1/1 가격 : 10,800 원
마일리지 : 1,080원 (10%)
하워드 진, 세상을 어떻게 통찰할 것인가 구매자40자평쓰기
데이비드 바사미언.하워드 진 지음, 강주헌 옮김
1/1 가격 : 11,520 원
마일리지 : 1,160원 (10%)
핵심은 논증이다 구매자40자평쓰기
탁석산 지음
1/1 가격 : 6,710 원
마일리지 : 230원 (3%)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trotz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