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tsky의 모순세계

[감상기] "SiCKO"를 보았다...

낙서(일기) 2008. 10. 30. 03:00 by Trotzky trotzky
  구입은 한참 예전에 해놓고 볼까말까 벼르고 별러 오던 것을 드디어, 이제서야 이 새벽에 보았다.

  [SiCKO]... 마이클 무어의 최근작...

  [화씨 9.11]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뒤로, 그동안 출입했던 아는 분들의 블로그 글 등을 통해 주목해 왔고 최근 들어서는 [지식e] 단행본 등을 통해서도 다시 한 번 그가 고발하는 문제상들을 볼 수 있었지만 노트북의 모니터를 통해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정말... 극장 안이었다면 눈물을 펑펑, 탄식을 철철, 분노의 괴성을 쩌렁쩌렁 울려야만 속이 풀릴 스토리 전개였다. 일단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나서는 끝나는 엔딩 시크릿이 모두 올라올 때까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릴 수가 없었다.

  그렇다. 지금 우리나라가 나가고자 하는(정확히 말하자면 MB와 딴나라당 녀석들이 나가고자 하는) 방향이 바로 US 스타일이다. FTA며, SOFA며, 농산물 특히 쇠고기 문제하며, 자동차 문제하며, 더 나아가 지난 해던가 누님의 권유로 가입한 AIG 보험과 같은 의료보험도 마찬가지가 되는 것 아닐까 싶다.
  인터뷰 내용을 듣고보면서 새삼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가에 대한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 인성을 파괴하고 있는 나 자신이 해 온 일에 대한 반성도 되고... 문제는 그넘의 일을 하지 않고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게 되어 있는 현재의 나라 꼴이 어떻게 극복될 수 있는지 답이 안 떠오른다는 정도랄까... 그저 답답할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투표 모범생도 아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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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tsky의 모순세계
존재하는 모든 것은 왜곡과 모순에 가득차 있다. 그렇다고 포기할 자신감은 없어서 사는 것이라 여기고 있는 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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