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tsky의 모순세계

  결국 봄 되기 전에 백수 모드 탈출에 실패하면서 심판일을 하는 것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일단 내일 자체 강습 참가냐 실전 배정이냐를 놓고 윗선에서 고심한 모양이던데 일단 일산 쪽으로 배정이 확정되었답니다. 총 네 경기 예정인데 다른 지역의 경기도 있기 때문인지 강습 인원에 여유를 못 느껴서 말뚝을 세울 생각이었다더군요. 다행히 어제 하루종일 골골대던 중 문자가 다시 날라왔는데 한 사람이 더 배정되어 총 3명이 4경기를 소화하는 쪽으로 결론지어졌다는... 하지만 또 만약의 사태가 벌어지면 알 수 없는 노릇이겠죠.
  그나마 이런 상황의 전개가 다행이라면 팀 블로그 쪽에 심판일지를 끄적일 기회가 이어진다는 정도일까요? 하지만 내심 심판일을 쉬고 싶은 마음이 적잖이 있던 처지에서는 즐거워할 까닭이 안 생기네요.
  그렇기는 해도... 또다시 새로운 야구시즌이 다가왔다는데 설레임을 가지는 정도로 자족해야 할지도요.

  설 연휴가 지나면서 구인정보의 양이 조금 늘어났네요. 하지만 지난 두 달 여 동안 생활리듬의 파괴 속에 책읽기에도 등한해지면서 가르치는 감각이 무뎌지다 보니 온라인지원을 클릭하기도 점점 더 망설여지는군요. 이번 주중에 방안에 틀어박혀 지냈는데 오늘은 서점에 가서 책을 사오던가 읽던가를 할까 봅니다. 우석훈 님의 인터뷰집이 곧 나오거나(이미 나왔는지도) 그분의 근간 작들이 곧 나올 모양인데 들러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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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tsky의 모순세계
존재하는 모든 것은 왜곡과 모순에 가득차 있다. 그렇다고 포기할 자신감은 없어서 사는 것이라 여기고 있는 이의 이야기...
by trotz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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