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tsky의 모순세계

[교통정리] 2호 처분, 책 빌려주기

낙서(일기) 2007. 11. 7. 15:26 by Trotzky trotzky
  어제 퇴근길로 [영화, 감독을 말하다]를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퇴근길 식당에 들러 끄집어 낸 것이 [시사IN], 첫 장부터 부글부글 모드네요. 삼성 관련 기사를 보면서 오는 느낌이죠. 10여 년 전만 해도 잡지 쪽보다는 방송 뉴스를, 80~90년대 초만 해도 신문 쪽의 기사를 신뢰하며 지내온 저에게 이제 철이 들었다 싶으니까 뉴스 하나 하나에 담긴 정치적 목적, 왜곡 정도에 치가 떨릴 지경이라죠. 그러다 보니 다른 기사들의 내용이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는(그전의 [시사IN] 을 구입했을 때는 도저히 이해가 쉽게 되지 않는 몇 꼭지를 제외하고는 꼼꼼이 읽었는데 이번 호는 삼성관련 기사에만 눈이 가더군요)...

  애시당초 새벽에 작업을 하고자 했는데 어제 풀타임 수업이다 뭐다에 지쳐 버려 씻지도 않고 쓰러져 잠을 자다가 아침에 깬 다음 기존 넘의 정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얼마 남아 있지 않은 동영상 자료를 디비디로 굽고 복원 디비디를 넣어 공장 출하 상태로 하드 상태를 조정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넘(통칭 3호라고 불러야 할 듯)의 시대가 열린 셈이죠. 비스타에 듀얼코어에 2기가 램에 120기가 하드, 13인치 모니터에 1.62kg 무게(웨이트 세이버 적용)...
  기존 넘을 가방에 넣고 나오려니 팔이 아프네요. 몸이 많이 약해진 것이 맞는가 봅니다. 노트북에 어댑터에 복원 디비디밖에 안 넣었는데... 가방 자체의 무게도 제법 되는 듯. 출근 뒤 옆자리에 기존 넘을 항목별로 놓아 드리니 옆자리 선생님께서 출근하신 후 인터넷 뱅킹으로 이체를 해 주셨습니다. CMA 계좌는 두 달 가까이 입금을 하지 않을 정도로 요 두어 달 지출이 컸는데(3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책들이지만) 간만에 (+)가 들어왔네요. 그리고 건너 편 수학 선생님께 읽을 거리로 어제 다 읽은 [영화, 감독을 말하다]를 건네드렸습니다. 언제 다 읽으실 지는 모르지만 돌려주시 않더라도 괜찮은 책 소개해서 드렸다는 뿌듯함이 느껴진다는([감독, 열정을 말하다]라는 첫번째 영화감독 인터뷰집은 지난 주에 드렸다는).

  오늘 퇴근하고 나서 3호를 위해 지난 주에 사 둔 어댑터를 연결해서 자리에 놓고 사용해야죠(학원과 방을 출퇴근할 때 가지고 다니는 것도 생각했지만 어깨의 부담을 덜겠다는 의도에 부합되지 않는다 생각이 들어 추가지출했다는). 일단 네트워크 아이피 주소 입력이 학원과 고시원 방이 다른 관계로 번거로움이 있을 듯 합니다만 감수해야죠. 보다 신중해져야 할 건이 어둠의 세계 프로그램 설치 문제가 남네요. 비스타 체제가 보안성 측면을 워낙 강화하다 보니 새로운 프로그램 설치에 항상 애를 먹게 되더라는. 그 외에는 혹여나 있을지 모를 정품구입 건만 생각하면 되겠네요. 백신 점검 및 치료 프로그램과 인터넷 뱅킹에 사용되는 툴들은 지난 번 구입 시에 확인이 끝난 상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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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낙서(일기) 2007. 11. 6. 22:42 by Trotzky trotzky
  [시사IN]을 월요일 구입했는데 아직 목차만 살펴보고 내용을 들어가지 못하고 있네요.
  지승호 님의 인터뷰집인 [영화, 감독을 말하다]의 최동훈 감독 편을 읽는 중인데 한번 읽으면 내용에 빨려들어갈 정도의 흡입력이 느껴져서 다른 읽을거리가 손에 안 잡히는 중입니다. 영화감독들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인터뷰집의 경우 이름을 잘 알던 감독이 딱 일곱 명 중에서 세 명(류승완, 봉준호, 변영주)이었는데 이번에는 더 되네요(박찬욱, 최동훈, 이송희일, 임상수, 여섯 명 중 네 명). 잘 모르는 감독과 작품 이야기 등이 나올 때는 진도가 나가질 않는데 나름 지명도 있고 인터넷 등에서 인지도가 높아진 작품과 감독 이야기가 등장하면 페이지 넘어가는 속도와 무관하게 내용에 빨려들어감을 느끼게 됩니다. 늦어도 내일 출근길까지는 다 읽을 테니 그러고 나서야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삼성 비자금이네 주요인사 관리 건이네 등을 언급하고 있는 부분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듯 하네요.

  지난 일요일 일산 가는 길에 우석훈 님의 칼럼집 [명랑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의 첫 두 장을 읽었습니다. 보통은 더 빨리 읽을 수도 있었지만 내용을 마음에 새기랴 간간이 나타나는 지상 구간의 하늘을 만끽하느라 그 정도였네요. 다음 일요일에도 일산으로 가게 되면 좀 더 읽어놓을 수 있겠죠.

  아직 읽어놓지 못한 책들이 쌓여 있기는 하지만 한 권 한 권 끝을 향해 가면서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수업 시간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출퇴근길에 잊게 해주는 책들의 존재가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뉴스나 연예프로에서 수업에 써먹을 유머성 멘트도 중요하겠지만 명색이 사회 과목 강사라면 교양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내용도 고민할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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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썼던 노트북을 원하는 수요자가 나타났습니다. 옆자리의 영어 선생님이신데 본인이 쓰시는 노트북은 부인께 넘겨드리고 제 것을 쓰겠다는군요. 퇴근하고 나면 기존 넘으로 받고 있던 어둠의 세계 자료 등을 데이터 디비디로 백업하고 복원 디비디를 돌려놓아야겠네요. 어제는 퇴근하자마자 잠에 빠졌는데 오늘 밤, 내일 새벽은 작업으로 부산할 듯 하네요. 배터리도 새 것으로 갈았으니 당분간은 문제없겠고 이 넘의 시리얼 넘버 카드도 처리하실 요령을 알려 드리면 별 문제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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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또 한 차례 자동복구가 작동되면서 오피스와 한글, 마우스웨어를 다시 깔아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했지만 그나마 CD, DVD 디스크로 옮겨놓은 파일들은 무사했기에 한숨 덜었습니다.
  인증서 복사 절차도 무난했고 은행 사이트 들어가면서 액티브툴을 깔다 자동복구가 두 번이나 구동된 점을 감안, 일단 안철수랩에서 스피드업을 까는 일은 보류했다죠(**은행 보안프로그램 중 하나가 안철수랩의 프로그램인데 스피드업을 먼저 깔아놓은 상태에서 이 은행 보안프로그램 까는 것을 그냥 넘어갔다가 자동복구로 들어갔다는...).

  학원 출근길에 다른 가방에 넣어 왔더니 제법 무거...웠는데 막상 가방을 열어 보니 프로그램 시디가 들어 있는 가방도 있었기에 그랬다는...;;;

  출근 뒤 신중함을 기하기 위해 노트북의 전원을 켠 뒤에 아이피주소 넣고 네트워크 케이블을 연결하려고 했는데 아이피주소 입력하려고 관련창을 열려 해도 안 찾아지더군요. 도리없이 케이블을 연결했더니 관련 창이 자동으로... 아이피주소 입력하고 나니까 다른 네트워크까지 자동 확인, 걱정했던 프린터 드라이버도 제품명 찾아 테스트 인쇄까지 일사천리로 종료.

  이제 남은 것은 부팅 시간 단축(무슨 스타트 기능이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예상보다 느려서...) 하고 전에 쓰던 Mame 롬게임파일의 구동 여부와 그나마 시디로 갖고 있던 [삼국지 10] 게임의 구동 여부가 되겠네요. 물론 금융권 사이트에 들어가서 인터넷 뱅킹을 실제로 해 봐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보너스로 온 가방을 처리하고(방에 놓여 있는 가방만 늘어 놓아도 깔고 잘 수 있을 정도) 역시 공간처리에 애를 먹게 하는 이미 읽은 책 몇 권을 처리하고 나면 좀 나아지려나요. 뭐 기존의 노트북의 데이터를 싹 정리하고 처분하는 것도 고려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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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심판나가는 곳이 변동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산 *** 리그 쪽에 가서 오전 8시와 10시 경기를 치르고 나서 오후에 인천에 가서 OB:YB 전을 참석하는 쪽으로 잡았는데 아침에 연락을 원하는 배정담당 총무님의 문자가... 전화를 해 보니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모 대회 개막 경기가 10시 30분에 있는데 그 경기를 하고 인천에 가는 쪽으로 바꿔 달라는 요청이었다는.
  리그 쪽에 안 나간지도 근 5주가 넘어가는 터라 복귀를 그쪽으로 하고자 이야기를 건넸지만 갑자기 신설된 대회에 이탈인원이 많아 말뚝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어디 나라 속어대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만큼"의 상황인 모양이더군요. 결국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일산에서 인천가는 버스노선을 잡았는데 이젠 수원에서 가는 쪽을 생각하게 생겼네요. 더 오래 걸릴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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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hpla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노트북을 바꾸셨네요~ 추카추카!!! ^^
    잘 지내시죠?
    여전히 주말은 바쁘시네요..
    날씨가 선선함을 지나 쌀쌀해진것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2007.10.13 21:50
    • BlogIcon Trotzky trotz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고시원에서는 기존 넘을 계속 쓰는 중입니다. "어둠의 루트" 다운로드 건이 남아 있어서... 오늘 출근길에 불안한 마음으로 갖고 나왔는데 일단 현재까지는 사용에 문제를 나타내지는 않는군요.
      그건 그렇고 낮 시간은 역시 다소 덥습니다. 일교차가 만만찮아 걱정이고요.

      2007.10.15 15:09 신고

  퇴근 뒤 샤워를 마치고 어제 도착한 넘(노트북 3호)을 끄집어 냈습니다.
  비스타 체제는 처음이라(앞서 1, 2호는 모두 XP) 긴장을 했음인지, 절전형 플러그에 전원 on이 되어 있는지 안 되어 있는지, on을 누질르고서도 전원 꽂는 자리에 케이블이 제대로 꽂히지 않은 지도 모르고 왜 배터리 소비모드로 들어가 있는지 모를 지경이었다죠. 처음 부팅하면서 따라나오는 설정 과정의 기다림도 만만찮았고요.

  일단 고시원의 랜 케이블을 꽂으니 알아서 인터넷 상황은 설정... 내일이나 다음 주 즈음에 학원에 가지고 와서 ip 주소 넣고 확인하면 될 듯 싶다는. 일단 인터넷을 처음 들어가면서 나올 수 있는 보안부분은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는 노턴을 무시(곧 제거할 예정)하고 안철수랩의 스피드업 설치로 일단락했습니다. 2호(XP)에는 실시간 감시 기능도 들어있는데 비해 비스타 모델인 관계로 전부 다 되진 않네요(바이러스 검사, 스파이웨어 검사, 해킹 차단 기능만 있음). 이번 스피드업의 유효기간이 내년인데 어쩌면 안철수랩의 안내대로 프로그램을 바꾸는 방법도 감안해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오피스하고 한글2004는 그럭저럭. 조만간 한글은 2007 이상의 상위 버전을 염두에 두고 있고 오피스 쪽도 정품 구입을 염두에는 두고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2호에 있는 음악 파일을 굽고 예전 7월에 한 차례 복원 DVD로 갈아엎을 당시에 백업 데이타로 구워 놓은 DVD의 데이터 등을 옮겨넣다가 한 차례 [My Recovery]기능이 자동으로 시행되더군요. 아마 은행 사이트에 접속해서 그쪽의 액티브툴 등을 설치하던 중 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누질르다가 오류가 난 모양이더라는...  그런 까닭에 새벽 3~4시에 끝날 일을 아침 나절이 되어서야 정리를 하고 잠을 청했다죠. 오늘 출근해서 2호에 있는 인증서 폴더를 카피했으니 퇴근 후에 확인하고 다른 금융권의 액티브툴도 확인하면 다른 큰 문제는 없겠죠. 곰플레이어나 빵집 같은 유틸리티 툴은 천천히 깔면 되니.
  학생관리라던가 MP3P 관련, 디비디 프로그램으로 제가 선호하는 것(**)라던가 어둠의 세계 프로그램 등이 비스타 체제와 어떤 문제가 있을런지... 차분하게 살펴 볼 생각입니다. 확실히 체제가 바뀌면서 적응에 쉽지가 않네요. 제가 컴을 처음 쓴 시기가 1994년인데(개인 소유로) 한글 윈도 3.1로 시작, 바로 윈도98로 넘어갔었죠(백수에 컴이 없는 회사를 다닌 기간을 넘어선 통에). 그리고 윈미는 역시 백수기간이라 지나치고 학원 일을 시작하고 노트북 1호(지금은 다른 분께 팔아서 없습니다)에서 XP를 처음으로 사용했었죠. 어느 사이에 세월이 그렇게 되었네요. 대학 졸업하고 근 10년이 되어 가고 있으니...

  그건 그렇고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자칫 개방된 장소에 두거나 하면 도난의 위험이 만만찮을 듯... 그에 대비해서 도난 방지용 케이블 등의 추가 물품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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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제(17일) 배정이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서 바로 노트북 설정을 뒤엎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복원 디비디를 집어넣고 재부팅하는데 그냥 넘어가더군요. 셋업 화면으로 이동하는 데만 재부팅 세 차례를...
  하드 드라이브의 논리 영역 설정 및 포맷, XP 재설치까지 소요된 시간은 약 1시간 여. 데이터 디비디 디스크로 옮겨놓았던 자료들 일부를 옮기면서 일부 툴 설치, 그리고 나서 워드프로세서 및 오피스 프로그램 설치 및 설정 완료까지 다시 한 시간 여. 삼국지10 게임까지 설치하는 것으로 일단 마무리를 하고 나니 어느 사이에 오전 아홉 시가 넘어 있더군요. 한번 자리에 누워 뻗어 있자니 어느 사이에 저녁 시간...;;; 삼국지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아 할 마음이 똑 떨어져 버린 것을 제외하면 다른 것들은 큰 문제없이 마무리된 느낌입니다.

  어제 출근 후 학원 내 학생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설치 및 설정을 하고 네트워크 프린터 설정을 마치는 것으로 갈아엎는 작업은 종료. 이제 남은 것은 설치한 공유 프로그램을 기동할 시 전처럼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일이 발생하느냐 아니냐만 확인하면 되겠군요. 물론 시간이 될 경우에 한해서 시도할 생각이지만.

  퇴근 후엔 간만에, 예전에 구입해 두었던 고등부 세계사 교과서와 기존 중등부 교재 및 교과서들을 펼쳐놓고 노트 정리를 좀 했습니다. 방안이 더워 자리에 앉아 작업하는 일이 꽤 고역이었다는... 그래도 영국혁명, 미국혁명, 프랑스 혁명 정도까지는 했다죠. 아직 나폴레옹 시대부터 세계대전과 이후의 이야기까지 정리해야 할 일이니 지난한 과정이겠지만 첫 삽 뜬 것이 어디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차분히 해 나가야죠. 간만에 구입한 노트들이 제 몫을 하는 것 같아 한편 뿌듯하기도 하고요. 오른손 검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에 군살이 팍팍 눌려지는 느낌도 나쁘진 않네요. 타이핑 작업과는 또다른 느낌이라는...(그래도 나만의 교재만들기 작업을 위해서는 워드 및 기타 프로그램 작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면 안 그래도 무거운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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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 비가 제법 오네요. 오전에 이미 한바탕 쏟아졌고 오후에 길을 나서는데 우산을 써도 바지자락이 다 젖어 버리더라는... 그건 그렇고 장맛비가 제법 늦게 기승이네요. 서울시 연합회장대 대회 일정이 이 상태라면 8월 중하순까지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못하겠네요. 그것도 그렇지만 날도 더워 새벽에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꽤 고전 중인데 앞으로 8월 더위를 어찌 견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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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늘 사이 블로그의 스킨을 이것저것 바꿔 보다가 가장 최근에 써오던 것으로 돌아왔습니다. 영 다른 것이 내키지가 않더군요. 현재의 모니터 화면에 가장 어울려 보이는 느낌이기도 하고.

  학원에 출근하고 나서 바깥에 비가 오나 안 오나를 확인하지 못해 상태를 알 수 없네요. 일단 베코의 홈페이지에는 내일 새벽에 비가 많이 올 경우 취소 통보가 있을 것이라는데 확신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일단 오전 7시 경기에 맞춰 나갈 필요는 없기에 밤잠을 설치더라도 조금이나마 여유는 가지게 될 듯. 그리고 만약 나가기 전에 취소통보가 들어오면 이넘의 노트북을 구입하고서는 처음으로 시스템 포맷 및 프로그램 재설치를 할까 생각입니다. 구입했을 때가 지난 2005년 12월인가였으니 근 19개월이네요. 간간이 컴터를 끌 때 dwwin 관련 메시지가 뜨는 것이 한 번 손댈 때가 되었다는 뜻이 아닌가 싶어요.
  일단 퇴근 뒤 얼마 전에 구워 두었던 데이터 디비디에서 빠진 것을 다시 두어 장 굽고 나서 준비를 해야 할 듯요. 파티션 재설정, 포맷, 윈도우 XP 재설치까지는 복원 디비디로 하면 되고 혹시나 SP2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제법 시간이 소요될 전망. 그 외에는 오피스 관련 프로그램을 확인해야겠고... 압축 프로그램이나 기타 사용했던 프로그램들도 확인해서 옮겨놓거나 해야죠. 가장 귀찮고 신경쓰이는 것이 지난 인터넷 접속불능 이후 공유프로그램을 지울 수밖에 없었던 것인데 이번 기회에 다시 설치해서 사용하게 될 경우 과연 그 때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기대도 약간 있고요.

  아직 비스타에 관련해서 긍정적인 활용이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많아 업데이트나 신제품 구입에 대해서는 관심도가 떨어지는 형편이네요. 더구나 *** 계열의 외산 노트북들이 워낙 A/S에서 욕을 많이 들어먹는 상황인데 저는 가격 대비 성능 측면을 볼 때, 그다지 다양한 기능들을 선호하는 편도 아니라 주어진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만 않으면 되겠다 싶어 A/S가 크게 문제될 정도의 일은 없었기에 느끼지 못했다는(프린터 드라이버 설정 때문에 고객센터 직원의 지시대로 XP를 재설치한 적은 있지만). 하지만 신제품 노트북들은 대부분이 비스타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오기에 다운 그레이드를 하는 불편을 생각하면(나중에 비스타 업그레이드 시 제품 가격을 내야 한다나 뭐라나...) 차라리 현재 쓸 수밖에 없는 업무들(홈뱅킹 포함 및 구입희망 중인 복합기와의 호환성 등 고려)을 생각해서 좀 더 기다려 보는 것이 낫겠다는 입장...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현재 쓰고 있는 넘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한 번 작업을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인 것이죠.

  이렇게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지만, 결국 내일 배정을 받아 밖으로 나가게 되면 재설치 작업은 빨라도 이번 주말이 지나야 겠다는(다음 주 오전 수업으로 바뀌게 되면 오후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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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에서 책과 음악 시디를 한꺼번에 질렀습니다. 몇 주를 별러 온 상태라 지르고 나니 마음이 다소간 편안해지네요. 역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지르는 행위에서 오는 소름끼침과 일말의 만족감이 최선인게야...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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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tsky의 모순세계
존재하는 모든 것은 왜곡과 모순에 가득차 있다. 그렇다고 포기할 자신감은 없어서 사는 것이라 여기고 있는 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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